::2016.06::
좀 이른 감이 있지만 태교여행으르 안면도를 가는김에 25주 만삭촬영을 하고 오고자 한다. 25주+4일, 7개월 막바지에 찍는 거라 배도 적당히 나와 보이니 잘 나와주길 바라며- 셀프촬영으로 진행예정이니만큼 맘에 드는 만삭사진들을 검색해서 열심히 보고있는 중이다.
요런 느낌들의 만삭사진들을 참고하고있는데 생각만큼 잘 찍고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. 내일부터 장마라던데 제발 비만 안왔으면 좋겠다.
구입한 소품은 분위기 있게 찍고 싶어서 부케, 부토니에, 화관, 코사지팔찌, 면사포를 구입했다. 가렌드나 피켓은 제외.
디어레이첼에서 구입한 부케, 부토니에, 화관_ 저렴한 곳은 확실히 저렴한 티가 나고 디어레이첼이 가격대가 있지만 퀄리티가 좋아보여 선택했다. 사랑이도 예쁜 부케에 관심을 갖고 다가오는 중. 이불과 보호색을 띄고있어서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랑이의 항공샷 :)
부토니에와 부케는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걸로 신랑과 함께 커플로 하기위해 주문했다.
화관은 동글동글 귀여운 걸로골라보았다. 부케가 확실히 화려하기때문에 크게 튀지 않으면서 얌전해 보이는 디자인으로:) 밑에깔아둔 면사포는 기본 스타일로 역시나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 디어레이첼이 아닌 다른곳에서 저렴한걸로 구매.
함께가는 두 여동생들 손목에 묶어줄 코사지팔찌도 함께 준비했다
민옹이 직접 만든 작약부케와 붙니에, 코사지, 화관도 빌려두었다. 언니가 셀프 웨딩촬영 때 사용했던 부케인데 너무 예쁘다! 디어레이첼에서 구매하기 전에 먼저 언니에게 말을 꺼냈더라면 돈나갈 일은 없었을 것이다(분명)
빈티지한 느낌의 부케또한 언니의 작품_ 솜씨 좋은 언니가 옆에 있어 넘 좋다:)
그리고 함께 여행을 갈 사랑이(는 아니고) 원이의 선물받은 신발_ 놀러 갈 때마다 깜빡하고 원이 신발을 놓고 다녔는데 이번엔 꼭 챙겨가서 함께 촬영하고 와야겠다.
la vie en rose
roseroc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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